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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공연

정성수 시인 산문집 ‘인생 편지’ 출간기념 사인회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서 시민 400여 명 참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9일

정성수 시인의 신간 산문집 ‘인생 편지’ 출간기념 사인회가 지난 7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1둔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태화강 연날리기 대회’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산문집 ‘인생 편지’는 406쪽 분량으로 울산광역매일에 연재된 ‘정성수의 시와 맑은 글’을 바탕으로 엮은 작품집이다. 정 시인은 2011년 6월부터 매주 시와 산문을 연재해 현재 600회를 넘겼다. 책은 1년 365일 하루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사색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 시인은 인사말에서 “사인회는 저자와 독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라며 “글로만 존재하던 관계가 얼굴과 목소리를 통해 실제 인연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울산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성수 시인은 시집 ‘끙’, 동시집 ‘첫꽃’, 산문집 ‘눌변 속의 뼈’, 장편동화 ‘폐암 걸린 호랑이’ 등 90여 권의 저서를 발표했으며 세종문화상, 소월시문학대상, 윤동주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향촌문학회장과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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