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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완산구, 53억 들여 도로·인도 정비

노후 구간 26곳 재포장… 포트홀 민원 3일 내 처리 목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8일
전주시 완산구가 봄철을 맞아 노후 도로와 인도 정비에 나서며 생활밀착형 도로 관리에 속도를 낸다.
완산구는 이달부터 약 53억 원을 투입해 백제대로 등 12개 노선의 도로와 온고을로 등 15개 노선 인도 구간에 대한 재포장 및 정비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26개 구간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과 차량 통행 여건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을 지나면서 훼손된 도로와 노후 인도 시설을 집중 정비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지난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선제적으로 진행한 데 이어 설계가 완료된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에는 백제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절삭 및 재포장, 온고을로 인도 및 경계석 정비, 이동교~우림교 구간 인도 정비, 평화로 인도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골목길 포장, 천변길 인도 보수, 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등 생활권 밀착형 사업도 병행된다.
도로시설물 정비도 함께 추진된다. 덕적천 천변 안전난간 보수, 평화동 일대 보행데크 교체, 제설 취약구간 미끄럼 방지 포장, 지하보도 논슬립 설치 등 안전 강화 사업이 포함됐다.
완산구는 특히 시민 불편이 큰 포트홀 등 도로 민원 처리에도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들어 3월 13일까지 접수된 관련 민원은 1199건에 달하며, 구는 평균 3일 이내 처리를 목표로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파손 정도가 큰 구간은 전문 업체를 통해 신속 보수하고, 경미한 구간은 도로보수원 등 자체 인력을 투입해 즉시 정비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승철 완산구청장은 “봄철을 맞아 노후 도로와 인도를 집중 정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행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도로 관리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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