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공원 꽃동산, 봄맞이 준비 본격화
겹벚꽃·철쭉 4월 중순 절정… 교통·주차·문화행사 종합 대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18일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이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방문객 맞이에 들어갔다. 완산구는 교통과 주차, 현장 관리, 문화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가동해 봄철 상춘객 대응에 나선다. 완산구에 따르면 올해 꽃동산에는 약 4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겹벚꽃과 철쭉은 4월 중순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시기를 전후해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는 우선 교통 혼잡 관리에 무게를 두고 대응에 나선다. 개화 기간 동안 꽃동산 주변 주요 이면도로의 차량 진입을 제한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별도의 출입 스티커를 배부해 생활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주차 공간도 대폭 확보했다. 전주천서로 갓길주차장을 비롯해 남부시장 천변주차장, 완산교~매곡교 구간 노상주차장, 서학동 공영주차장, 국립무형유산원 주차장 등 총 1000면이 넘는 주차 공간을 운영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 정비도 병행된다. 완산도서관과 치명자산, 녹두관 일대 공중화장실을 개방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혼잡을 줄이기로 했다. 현장 관리 인력도 확대 배치된다. 기존 18명에서 28명으로 늘려 교통 안내와 환경 정비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는 문화 콘텐츠도 강화된다. 꽃동산 진입로 일대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이 운영될 예정으로, 단순한 꽃 관람을 넘어 체류형 관광 요소를 더하겠다는 구상이다. 완산구 관계자는 “완산공원 꽃동산이 전주 봄 관광의 상징인 만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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