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예비입주자 모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24일
전주시가 청년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만원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실질적인 비용 절감과 생활 편의까지 함께 고려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평화동에 신축한 청년 공공임대주택 ‘청춘★별채’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24호로, 2룸 21세대와 1룸 3세대로 구성됐다. 시는 계약 포기 등에 대비해 3배수인 72명의 예비입주자를 선발해 공실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춘★별채’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의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전주시 대표 청년 정책이다. 보증금은 50만 원이며, 최초 2년 계약 후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결혼할 경우에는 최대 20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미혼 청년으로 19세부터 39세까지 해당된다.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준비생도 포함된다. 일부 물량은 보호시설 퇴소 청년이나 전세사기 피해자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이번 주택은 1인 청년 수요를 고려해 전용면적 약 33㎡ 중심으로 설계됐고,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전기쿡탑 등 기본 가전이 갖춰져 초기 정착 비용 부담을 줄였다. 건물 내에는 빨래방과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단순 주거를 넘어 생활 환경 개선에도 초점을 맞췄다. 신청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소득과 자산 기준 검증 등을 거쳐 6월 중 예비입주자 순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청년 주거 안정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은주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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