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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기고

작은 불씨 하나가 산을 잿더미로 만듭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5일
서지은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순경

봄철이 되면 따뜻한 날씨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논·밭두렁 소각이나 생활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산림과 주민의 삶의 터전까지 순식간에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다.
산불의 대부분은 자연적인 원인보다는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잠깐이면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작된 작은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만나면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산림이 건조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논·밭두렁 소각이나 쓰레기 소각을 자제해야 하며,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흡연이나 화기 사용을 삼가야 한다.
또한 산에서 연기나 불씨를 발견할 경우 신속히 119 또는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우리의 산은 단순한 자연경관을 넘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단 한 번의 부주의로 수십 년 동안 가꿔온 숲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작은 관심과 실천이 우리의 산과 마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건조한 계절일수록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 “나부터 지킨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작은 불씨 하나에 대한 경각심이 우리의 푸른 산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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