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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기고

봄철, 음주 후 전동킥보드도 안전이 필요합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6일
유혜인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며 야외활동과 이동이 늘어나는 봄철,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간편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만큼 안전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아져야 할 시기이다.
특히 음주 후 전동킥보드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가벼운 이동수단이라는 인식 때문에 음주 상태에서도 별다른 경각심 없이 이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음주 상태에서는 판단력과 반응속도가 떨어져 작은 충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도로 위에서 차량과 함께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보행자와 가까운 공간을 지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실제로 음주 상태에서의 부주의한 운행은 넘어짐, 충돌, 보행자 사고 등 다양한 형태의 위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이용 증가에 따라 안전 수칙 준수와 음주 이용 금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잠깐이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짧은 거리라도 음주 상태에서의 이동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따뜻한 봄날의 여유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음주 후에는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이용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작은 실천이 모두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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