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대응력 높인다…전주시 현장 인력 교육 강화
법률 이해부터 상담 기법까지… 실무 중심 역량 끌어올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19일
전주시가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법률 이해와 상담 기술을 동시에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시는 17일 아동보호팀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조사와 사례관리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서는 먼저 아동학대 관련 법령과 주요 판례를 중심으로 한 법률 강의가 이뤄졌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쟁점을 짚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판단 기준을 명확히 세우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이어진 상담 교육은 보다 실용적인 접근이 눈에 띄었다. 마술 도구를 활용한 소통 기법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자연스럽게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이 소개됐고,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에 참여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전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응 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방임과 유기 등 다양한 형태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체계도 함께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아동 보호 인식을 확산시키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싣겠다는 입장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출발점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존중받는 것”이라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아동 권익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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