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창업사관학교 출범…청년 식품기업 100개 육성 본격화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익산 식품클러스터 거점 운영 시제품·판로·수출까지 연계…글로벌 K-푸드 기업 성장 지원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존 청년식품 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합·개편해 2026년부터 창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K-푸드 창업사관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K-푸드 창업사관학교’ 제1기 입교식을 열고 청년 식품기업 육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K-푸드 창업사관학교는 기존 청년식품 창업패키지 사업을 확대·개편해 창업 전 단계부터 성장과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청년 창업 수요 확대에 대응해 올해부터 식품진흥원 내에 신설됐다.
이번 1기에는 총 386팀이 지원해 약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창의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최종 50팀이 선발됐다. 농식품부는 추가 모집을 통해 50팀을 더 육성해 연간 100개 청년 식품기업을 배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1년간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창업 초기에는 실무 교육과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성장 단계에서는 시제품 제작과 제품 양산, 브랜드 개발, 유통 입점 등을 돕는다.
이후 글로벌 단계에서는 해외 박람회 참가와 바이어 매칭, 국가별 맞춤 제품 개발, 인증 및 마케팅 지원까지 연계된다.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 ‘NEXT 두쫀쿠 발굴 경진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개 제품이 본선에 올라 창의성과 상품성 등을 평가받았다.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시제품 제작시설 무상 이용, 온·오프라인 판매 공간 입점 지원 등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농식품부는 우수 기업에 대해 투자 연계와 민간 유통, 수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 성장 가능한 K-푸드 전문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청년 창업가들이 K-푸드 산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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