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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전북 고비샅샅’ 어린이 뮤지컬 공연 성황리 개최

-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전석 매진,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29일
진안군은 29일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북 고비샅샅> 프로그램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진안문화원이 주관하여 마련됐다. 평소 대형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열렸으며, 사전 예약 단계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해 2회 공연으로 확대 운영됐다. 원작 동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에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주인공 두더지가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에 몰입하며 공연을 즐겼다. 특히 공연 후반부에는 동물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는 교육적 요소까지 더해져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북 고비샅샅’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북 지역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진안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 단위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진안에서 아이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행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과 진안문화원은 올해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가족뮤지컬, 북콘서트, 마술극, 시네마스쿨, 굿즈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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