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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으로, 농업인 생활 안정… 더 활기찬 농촌 만들겠습니다”

‘정읍시민 햇빛 연금제 도입’ 공약 등 <농업·농촌> 분야 11개 공약 발표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3일
이학수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지역발전 정책공약 두 번째 순서로 농업·농촌 분야 세부 공약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이루고, 더 활기찬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3일 정책 발표를 통해 “농업은 오랫동안 정읍 시민 삶의 근간이었으며, 현재도 전체 인구의 약 19%인 2만1천여 명, 1만여 농가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 농촌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미래농업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읍의 현실에 맞는 농업 정책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이 단순 생산을 넘어 지역경제와 미래 산업을 함께 이끄는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농업·농촌 분야 공약은 ▲정읍시민 햇빛연금제 도입 ▲공익직불금 확대로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시설원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정읍형 농기계 통합지원센터 조성 ▲정읍시 맞춤형 벼 신품종 확대 보급 ▲면지역 복합 행정·문화·복지 확충 사업 ▲지역농협과 상생하는 농업여건 개선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조·석식 현물지원 ▲경관농업 도입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관광자원화 ▲약용작물 융복합 산업 조성 ▲외국인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 추가 조성 등 총 11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핵심 공약인 ‘정읍시민 햇빛연금제’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읍·면 단위 주민 공동부지와 유휴부지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체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라며 “농촌의 새로운 소득 모델이자 에너지 자립과 시민 기본소득 개념을 결합한 혁신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사업’과 연계 추진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 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확대와 관련해서는 “시설원예 중심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과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를 통해 미래형 농업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청년농업인의 진입 기반을 넓히고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 추가 조성’ 공약에 대해서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인력 관리 기반을 구축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식량안보와 지역공동체를 지키는 공익적 가치가 큰 분야”라며 “농업인의 삶이 안정돼야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가소득 확대, 미래형 농업 기반 구축을 함께 추진해 정읍 농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에서 “8개 분야 정책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앞으로도 보육·교육, 문화·관광, 복지 등 분야별 세부 공약을 주 단위로 이어 발표할 계획이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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