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푸드테크 3D 프린팅 본격 추진
전북도 ·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등 심포지엄 개최 맞춤형 식품·고령친화식품 등 미래 산업 가능성 주목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19일
전주시와 전북자치도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푸드테크 3D 식품프린팅 산업 육성 가능성을 모색하며 관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9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푸드테크 3D 식품프린팅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시와 푸드테크 분야 유관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식품 3D 프린팅 기술의 개발 현황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식품산업과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 3D 프린팅은 식재료를 잉크처럼 활용해 디지털 설계 방식으로 새로운 형태의 식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개인별 건강 상태와 영양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식품 생산이 가능해 고령친화식품, 기능성 식품, 대체식품 등 미래 식품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박보람 국립식량과학원 박사는 ‘식품 3D 프린팅 기술 동향 및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최신 기술개발 현황과 향후 발전 전략을 소개했으며, 이산홍 엘에스비 대표는 ‘맞춤형 푸드 프린팅 산업 적용 사례 및 사업화 가능성’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와 시장 전망을 설명했다. 이어 김범근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박보람 박사와 이산홍 대표, 이인환 충북대학교 교수, 이웅희 전남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3D 식품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전주와 전북지역 식품산업과의 접목 방안, 산업 확산 전략, 관련 기반 조성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식품 3D 프린팅 기술이 개인 맞춤형 식품 생산을 넘어 고령친화식품과 기능성 식품, 대체식품 산업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상남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푸드테크 3D 식품프린팅 기술의 산업적 가능성과 미래 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농생명 산업 기반과 첨단 푸드테크 기술을 접목해 미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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