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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 큰 호응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31일
진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 적극행정에 나섰다.
군은 29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지난 3월 입국한 라오스·베트남 국적 신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1명과 고용 농가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문등록 서비스’와 ‘고용농가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후 외국인등록 절차를 위해 반드시 지문등록을 해야 하지만, 그동안 농가주가 근로자들을 인솔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까지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특히 영농철에는 장시간 이동에 따른 인력 공백과 교통비 부담이 커 농가들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진안군은 농가 불편을 최소화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출장 등록 방식의 현장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라오스·베트남 신규 근로자들의 지문등록과 신원 확인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으며, 군은 언어 도우미를 배치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안전한 등록 절차를 지원했다.
또한 군은 지문등록이 진행되는 동안 고용 농가주를 대상으로 인권교육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며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현장에 참석한 한 농가주는 “농번기에는 하루 일손이 정말 중요한데 근로자들을 데리고 전주까지 다녀오려면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며 “군과 출입국사무소에서 직접 현장에 와서 처리해 주니 농가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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