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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진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기원 캠페인

지역사회 응원물결 확산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08일
진안군은 관내 사회단체들이 8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선정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진안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추가 선정에 대한 군민들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단체는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며 “진안은 이미 준비를 마친 지역”, “농어촌 기본소득은 진안의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선정 지역주민에게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20일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5개 내외의 군 단위 지자체를 추가 선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접수 결과 전국 44개 지자체가 신청해 8.8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진안군은 공모 선정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도 착실히 마련해 왔다. 최근 기본소득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지역화폐인 ‘빠망카드’를 중심으로 교통·복지·정책 수당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갖춰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역사회 역시 진안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취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공모 선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생활 서비스 축소 등 농어촌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만큼, 기본소득이 지역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가장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가사업인 용담댐 건설로 수많은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희생을 겪었던 것도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염원이 큰 이유 중 하나다. 주민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최종 선정을 향한 응원과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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