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창업 열기 뜨겁다…‘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호남 최다 선정
프로젝트 ON 효과…전북서 308명 선정 재도전 멘토링 거쳐 7월 2차 모집 도전 기회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0일
전북지역 예비 창업자들의 도전 열기가 전국 단위 창업지원사업에서 성과로 이어졌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평가 결과 전북에서 모두 308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일반기술 분야에서는 호남권 가운데 가장 많은 선정자를 배출했다.
선정자는 일반기술 분야 234명, 로컬 분야 74명이다. 일반기술 분야에서는 IT 분야가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라이프스타일 분야가 48명으로 뒤를 이었다. 로컬 분야에서는 생활 분야가 40명, 식음료(F&B) 분야가 27명으로 집계됐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6만3천여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북의 성과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한 ‘프로젝트 ON’이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전북자치도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과 신청 지원 등을 진행하며 참여 기반을 넓혔다. 앞으로는 미선정자를 대상으로 취약점 분석과 맞춤형 피드백 등 후속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창업활동자금 200만 원이 지원되며 초기 멘토링과 AI 기반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화를 돕는다.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들을 위한 재도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기부는 평가 의견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보완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운영한다.
전북에서는 오는 6월 26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7월 5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오프라인 멘토링이 진행된다. 온라인 1대1 멘토링도 별도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전문가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멘토링 참여자와 아이디어 보완 제출자는 7월 초 예정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선정평가에서 가점 등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상만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전북의 높은 참여율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창업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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