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어진박물관, ‘어진에 담긴 조선왕실의 복식’ 인문강좌 개최
18일 월간어진 3회차 운영… 왕실 복식 통해 한복의 가치 조명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5일
전주시 어진박물관이 조선 왕실 복식의 역사와 의미를 살펴보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오는 18일 ‘월간어진’ 3회차 강좌로 ‘어진에 담긴 조선왕실의 복식’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월간어진 프로그램의 세 번째 순서로, 어진과 왕실기록화 등 조선왕실 회화 작품에 표현된 왕실 복식을 통해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강연은 국내 한국복식사 연구의 권위자인 이은주 국립경국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40여 년 동안 한국 복식사를 연구해 온 전문가로, 한복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복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좌에서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 왕실 구성원들의 복식이 지닌 상징성과 시대별 특징을 살펴보고, 어진 속 복식 표현을 통해 조선 왕실 문화의 품격과 미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월간어진’은 전주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운영되는 교양강좌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조선 왕실의 전주 성역화 프로젝트(7월 16일) △태조 진전에 담긴 건축 특성과 공간 구성(8월 13일) 등 조선 왕실과 전주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강좌 개최 2주 전부터 어진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어진을 비롯한 왕실 문화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