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자부담 전액 지원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 가능… 자연재해 피해 최대 5천만원 보장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5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연재해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보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전북자치도는 15일 ‘2026년 전북 소상공인 든든보험-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보험업권 상생기금 1호 사업과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지원, 행정안전부 풍수해보험 제도를 연계해 추진된다.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풍수해보험 자부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등 각종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시설과 집기는 최대 3천만원, 재고자산은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도는 기존 정부 지원에 더해 자부담 보험료까지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추고 재난 발생 시 경영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기간 내 풍수해보험에 신규 가입하거나 재가입한 도내 소상공인이다. 약 1,20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 기간은 2027년 5월 31일까지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가입은 행정안전부 풍수해보험 운영사인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가운데 한 곳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기후위기와 이상기후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피해 예방과 경영안정을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에도 안정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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