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전주한지 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8월 28일까지 사진·영상·문서 등 모집…민간 기록 발굴해 한지문화유산 보존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8일
전주문화재단이 민간에 흩어져 있는 전주한지 관련 기록을 발굴·보존하기 위한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연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8월 28일까지 '전주한지에 얽힌 잊혀진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전주한지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주한지 관련 기록물을 수집해 전주한지의 역사와 문화, 산업의 발자취를 기록유산으로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0년 이전 제작된 전주한지 관련 실물 기록물이 대상이다.
모집 분야는 전주한지축제와 전주한지 두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주한지축제 부문은 전주한지문화축제와 관련된 사진과 기념품, 리플릿 등 축제 기록물을 대상으로 하며, 전주한지 부문은 역사와 인물, 문화, 일상생활 등 전주한지와 관련된 전승 가치가 있는 기록물을 폭넓게 접수한다.
접수된 기록물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기증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실물 기록물과 함께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주한지는 2026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역사적·산업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전주의 대표 문화자산"이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중요한 시점인 만큼 시민들이 간직한 소중한 기록을 함께 공유해 전주한지의 역사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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