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위원회, 시·군 연계 상설공연 본격화
운영체계 정비·장르별 선발대회 추진…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박차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8일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위원회가 시·군별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장르별 공연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지역 대표 문화관광 브랜드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전주에서 본부 임원진과 시·군 지회장협의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열고 하반기 운영계획과 조직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 지회의 운영 방향을 비롯해 지회장 업무 매뉴얼 마련, 하계 단합대회 및 워크숍 개최, 장르별 대표 공연 선발대회 추진 등 운영위원회의 중점 사업이 폭넓게 논의됐다.
운영위원회는 먼저 시·군별 운영 기준을 표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상설공연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역별 공연 수준과 운영 방식의 편차를 줄이는 동시에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 전북 전역에서 안정적인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회장들의 역할과 운영 절차를 담은 업무 매뉴얼도 마련한다. 공연 기획과 출연진 관리, 행사 운영, 행정업무 등을 표준화해 각 지역에서 효율적인 상설공연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간 교류와 조직 결속을 위한 하계 단합대회 및 워크숍도 추진된다. 워크숍에서는 공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공연기획 역량 강화와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운영위원회는 올해 '2026 전북대표 가요 장르별 선발대회'를 개최해 지역 예술인과 신인 공연자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장르별 경쟁을 통해 우수 공연팀을 선발하고 이를 전북 K-컬처 상설공연 무대와 연계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말에는 시·군 지회의 운영 성과를 평가해 최우수·우수 지회를 선정하는 시상식과 축하공연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해 상설공연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참석자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시·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형 공연 콘텐츠 개발과 홍보 강화, 관람객 유치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성일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위원회 회장은 "전북 K-컬처 상설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인에게는 안정적인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전북만의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대표 사업"이라며 "시·군 지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설공연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전북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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