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1-08 16:34: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정치

민선 9기 첫 유치 1,770억 투자 끌어냈다

한솔케미칼·동원로엑스와 첫 투자협약…'도민 체감성장' 본격
반도체·물류 경쟁력 강화…완주·김제 첨단산업·일자리 확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4일
민선 9기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보름 만에 첫 투자유치 성과를 내며 경제 드라이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원택 도지사가 취임 이후 첫 투자협약으로 총 1,770억 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도민이 체감하는 성장'을 핵심 기조로 내세운 민선 9기 경제정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에서 ㈜한솔케미칼, 동원로엑스㈜와 총 1,7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택 도지사를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정성주 김제시장, 한장안 ㈜한솔케미칼 대표, 박성순 동원로엑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체결된 투자협약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기존 입주기업의 대규모 증설 투자와 전국 물류기업의 신규 투자를 동시에 유치하면서 첨단산업과 물류산업을 양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첫 성과로 기록됐다.

가장 큰 규모의 투자는 한솔케미칼이다. 한솔케미칼은 완주일반산업단지 기존 사업장에 1,00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핵심소재 생산시설과 첨단 연구시설을 확충한다.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완주공장을 연구개발(R&D)과 생산을 함께 수행하는 첨단 반도체 소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원로엑스는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770억 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센터를 신설한다. 전남권 물류 기능 일부를 김제로 이전해 전북권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물류 효율 향상과 기업 물류비 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로 두 기업은 직접고용 40명을 창출할 계획이며, 동원로엑스는 물류 운영 과정에서 105명의 간접고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완주군, 김제시와 함께 투자기업이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각종 재정 지원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도민께 보여드리는 첫 번째 투자유치 성과이자 '도민이 체감하는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규제 혁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에 시동을 건 전북도가 첨단산업과 물류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송효철 기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자연에서 배우고, 놀이로 성장하다  
김제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으로 물환경 혁신 추진  
내 집에서 건강하게, 정읍형 통합돌봄으로 실현한다  
지방소멸에 맞선 김제 5년, 이제‘정착과 성과’ 이어간다  
남원시, 28년 ‘역사 생태 만인공원’ 시민 품으로  
김제 자원순환부터 미래산업 · 청년의 도전 한자리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네이버와 미식관광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네이버와 손잡고 전북의 특색 있는 음식과 지역 맛집을 활용한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백옥 
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하며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 
백옥선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 현장 소통 본격화
지난달 취임한 백옥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역 예술인들과의 직접 소통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