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소년 대표단, 일본 이시카와현서 ‘우정의 답방’
도내 중학생 등 15명 참여…학교교류·홈스테이 통해 미래세대 협력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9일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대표단이 일본 이시카와현을 찾아 지난해 전북에서 맺은 인연을 이어가며 양 지역 미래세대 간 우호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중학생 등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대표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학교 교류와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와 이시카와현이 추진하는 정례 청소년 교류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이시카와현 청소년 대표단이 전북을 찾았을 당시 홈스테이와 학교 교류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번에는 일본을 답방해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표단은 이시카와현청을 찾아 양 지역 청소년 교류 확대와 지속적인 우호협력 의지를 공유하고, 현지 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한일 청소년 교류에서는 전북의 문화·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했다. 전주비빔밥과 진안 인삼, 고창 복분자를 비롯해 고창농악과 고인돌유적, 한국의 갯벌, 판소리 등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알리고 K-POP 댄스 공연 등을 통해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했다.
참가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일본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난해 만났던 친구들과 우정도 이어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류가 청소년들의 다문화 이해와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동시에 전북과 이시카와현의 장기적인 민간 교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강 전북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장은 “지난해 전북에서 인연을 맺은 청소년들이 올해 이시카와현에서 다시 만나 우정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래세대가 양 지역을 잇는 민간교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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