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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고창’으로 관광의 새 도약···고창반띵여행, 지역경제 활력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6일
고창군 ‘고창반띵여행’이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등 고창관광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반띵여행은 고창군이 전북에서 유일하게 문체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행중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돼 모집 회차마다 조기마감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9,2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여행을 마치고 정산 절차를 거친 6,400여 명의 관광객에게 총 5억3천여만 원의 모바일 고창사랑상품권을 환급했다.

특히 숙박업 이용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관광객의 숙박이 음식점과 카페, 관광·체험시설 등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면서 기존의 단순 방문·경유형 관광에서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창군은 여행기간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사업 효과 지역경제로 지속될 수 있도록 9월부터 12월까지 환급금 소비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객에게 지급된 환급금은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재소비를 촉진하고 고창 재방문을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환급금 사용 편의와 사용처를 확대해 관광객의 재소비·재방문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관광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9월부터 고창반띵여행 참여자들이 환급금을 고창마켓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고창 농특산품 구매 등으로 소비처가 확대되고, 환금금의 지역 내 재소비도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반띵여행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체류와 소비를 늘려 활력을 더하는 상생 관광정책이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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