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노면표시 30곳 시인성 합동점검
전북경찰, 9~10월 반사성능 측정… 마모·오염등 확인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31일
전북경찰청이 야간이나 우천 시 운전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도내 주요 도로의 차선 등 교통노면표시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전북경찰청은 도로관리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도내 시·군 30개소를 대상으로 교통노면표시 반사성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색 후 1년 이상 지난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선이 마모되거나 오염돼 운전자가 노면표시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는 구간을 찾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점검반은 차선과 각종 노면표시의 마모·오염 상태를 확인하고 야간에도 충분한 시인성이 확보되는지를 측정한다. 특히 도로교통법상 교통노면표시 매뉴얼에 따른 반사성능 기준 충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반사성능 기준은 백색 100mcd/㎡·lx, 황색 70mcd/㎡·lx 이상이다. 전북경찰청은 점검 결과 반사성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운전자의 식별이 어려운 구간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결과를 통보하고 재도색 등 시설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노후 차선과 노면표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면서 야간 운전은 물론 비가 내리는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전북경찰청장은 “점검 결과를 도로관리청에 통보해 필요한 구간에 대한 재도색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노면표시 기준 준수와 교통안전시설의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충분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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