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간부공무원 140여명 폭력예방교육…“관리자 책임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31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직장 내 폭력 예방과 관리자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전북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사업소, 소방본부 등의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간부공무원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적절한 대응과 2차 피해 방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흔 젠더십향상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과 스토킹 관련 법률 및 실제 사례를 비롯해 직장 내 사건 발생 시 관리자의 역할, 성희롱 판단 기준, 2차 피해 예방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직장 내 폭력 예방은 구성원 개인의 인식뿐 아니라 조직을 관리하는 간부들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사건 발생 이후 피해자 보호와 조직 내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관리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도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직장 내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상담기법과 사건 처리 절차,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등을 교육해 실제 고충 발생 시 상담부터 초기 대응까지 실무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전 직원 폭력예방교육과 간부공무원 별도교육, 고충상담원 전문교육을 연계해 직급과 역할에 따른 예방·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책임 있는 역할과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3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