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아이들이 모든 판단의 기준”…직원들에 도전 주문
9월 직원조회서 책임 행정 강조…“문제 생기면 교육감이 앞에서 책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1일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정책과 행정의 최우선 판단 기준은 ‘아이들’이라며 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1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9월 직원조회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9월, 희망찬 도전의 시작을 함께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교육감 취임 이후 각종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학생에게 미칠 영향을 가장 먼저 고려해왔다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마음에 요동이 있을 때마다 ‘내가 하는 결정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를 유일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아이들이 없으면 우리의 존재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학교 안팎에서 만나는 학생들을 교육감을 대하듯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직 내부에는 보다 과감한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모든 결정이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는 만큼 시행착오를 지나치게 두려워하기보다 구성원들이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방향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다.
천 교육감은 특히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최종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천 교육감은 “여러분이 도전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교육감이 가장 앞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책임지겠다”며 “기량과 지혜를 모아 전북교육이 한 단계 나아가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직원조회 이후에는 김명륜 젠더정의행동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성원의 역할 등이 다뤄졌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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