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사학기관 투명·책임행정 강화 나선다
도내 사립학교 행정·법인실장 110여명 연수 청렴·회계 투명성 높이고 교육청과 소통 확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학기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법인실장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사립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행정·법인실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사학기관 행정(법인)실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학기관의 행정과 회계 운영을 담당하는 실무 책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청과 사립학교 간 정책 공유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학기관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회계 집행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 현장에서 관리자가 갖춰야 할 실천적 리더십과 소통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신뢰받는 학교행정을 위한 행정·법인실장의 역할을 공유했다.
또 사학법인 운영과 관련한 주요 업무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육청과 사학기관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후에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과 기업의 대응 전략 등을 살펴보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사학기관의 회계와 행정 운영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고 공·사립 간 소통과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사학기관 행정실장은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업무 역량과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학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공·사립이 함께 성장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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