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계인 2천여 명 고창에 모였다…양계산업 해법 모색
석정 웰파크서 전국 양계인대회 성황 농가 경영안정·산업 경쟁력 강화 한목소리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3일
전국 양계인 2천여 명이 고창에 모여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환경에 대응하고 양계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2026년 전국 양계인대회’가 지난 11일 고창군 석정 웰파크 호텔에서 전국 양계농가와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양계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농가 경영안정과 양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성수 전북도의원, 심덕섭 고창군수,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양계농가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양계인들의 관심은 생산비 부담과 급변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모아졌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양계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정부, 지자체, 관련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오후에는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결의문 낭독에 이어 심포지엄과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양계산업 관련 홍보관도 마련돼 관련 정보와 기술을 공유했다.
특히 전북은 전국에서도 닭 사육 규모가 큰 지역인 만큼 이번 전국대회가 고창에서 열리면서 지역 양계산업의 위상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국에서 고창을 찾은 양계인들을 환영하며 양계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닭을 사육하는 양계산업의 중심지”라며 “농가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개회식과 시상식, 결의문 낭독, 심포지엄 및 초청강연에 이어 양계인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