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적극행정 문제 생기면 교육감이 책임지겠다”
“법·규칙 앞세워 안 된다고 하지 말고 가능한 방향 찾아야” 내년 본예산에 지역 교육현안 반영…도의원·시군의원 의견수렴 주문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4일
천호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일선 교육행정 과정에서 관행이나 규정을 이유로 민원을 소극적으로 처리하지 말고 가능한 해법을 찾는 적극행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밝히며 공직자들의 보다 과감한 판단을 요구했다.
천 교육감은 14일 열린 주간 정책회의에서 “행정기관에서의 소통은 귀담아 잘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원이나 현장의 요청이 있을 때 법이나 규칙을 들어 안 된다고 하는 데 방점을 둘 것이 아니라 가능하면 되는 방향으로 해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행정을 하다 발생하는 문제는 여러분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감인 제가 책임지는 것”이라며 “충분히 판단할 능력이 있는 만큼 좀 더 적극적인 행정에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천 교육감은 오는 11월 11일 도의회 예산안 제출 일정을 확인한 뒤 의견수렴 기간을 다소 늘리더라도 지역별 교육현안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교육거버넌스위원과 도의원, 시·군의원 등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실제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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