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민 신뢰 출발은 청렴”…공직문화 다잡는다
직원 900여 명 참석 ‘소통의 날’…이원택 지사 청렴·책임행정 강조 이해충돌·갑질 사례 교육부터 혁신도정상 시상까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0일
전북자치도가 공직자의 청렴과 책임행정을 앞세워 조직문화 다잡기에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소통의 날’을 열고 주요 도정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이날 직원들에게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첫 번째 조건으로 청렴을 강조했다. 도정에서 행사하는 권한과 집행하는 예산이 결국 도민에게서 비롯된 만큼 특혜를 경계하고 예산을 책임 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지사는 “도민주권정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의 신뢰를 얻어야 하며 그 출발점이 공직자의 청렴”이라며 “우리가 행사하는 권한과 집행하는 예산은 모두 도민이 맡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렴교육은 강의에만 머물지 않고 공연과 퀴즈를 결합해 진행됐다. 부정부패 타파를 주제로 한 태권도 공연에 이어 이선형 국가청렴권익교육원 등록 전문강사가 이해충돌방지법과 갑질,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직원들이 참여하는 청렴 미니 골든벨도 이어졌다.
3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에서는 바이오방위산업과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치행정과와 관광산업과, 건설정책과, 새만금지원수질과,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는 우수상에 선정됐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매월 소통의 날을 통해 직원들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직 역량과 조직문화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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