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월선 작가, 성장동화 ‘스타 탄생’ 출간
상처와 두려움 넘어 자신만의 빛 찾아가는 소녀의 이야기 우정과 용기 통해 자아 발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1일
전북아동문학회장을 맡고 있는 박월선 작가가 상처를 딛고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신작 동화 ‘스타 탄생’을 펴냈다.
‘스타 탄생’은 턱 밑에 남은 흉터와 어려워진 가정 형편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소녀 세나가 자신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달라진 집안 환경과 아빠를 향한 그리움, 바쁜 엄마에게 느끼는 서운함까지 세나의 마음에는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이 쌓여간다. 자신의 상처를 감추려 할수록 친구들과의 거리는 멀어지고 외로움은 깊어진다.
작품은 세나가 두려움과 마주하고 친구들과의 따뜻한 우정을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남들과 다른 모습을 부끄러워하기보다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당당하게 성장하는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특히 ‘스타 탄생’은 특별한 능력이나 화려한 성공이 아닌,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고 세상 앞에 다시 서는 용기가 곧 자신을 빛나게 하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박월선 작가는 광주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으며, 2007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2011년 전북아동문학상과 2025년 한국예총 공로패를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화 ‘딸꾹질 멈추게 해줘’, ‘닥나무 숲의 비밀’, 그림책 ‘VR로 만난 오샛별’, ‘안녕? 나의 친구들?’ 등이 있다. 신작 ‘스타 탄생’은 오디오북으로도 출간됐다.
현재 2026~2027년 전북아동문학회장을 맡고 있는 박 작가는 어린이들의 일상과 내면을 문학으로 풀어내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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