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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출동로 확보’우리 모두의 생명로 확보 함께합시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07일
ⓒ e-전라매일
119가 시민의 신고 전화를 받고 사고현장으로 출동하거나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는 경우 그 목표를 완수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존재하며 무엇보다 정해진 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초기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골든타임이란 화재의 경우 손을 쓸 수 없는 최성기에 도달하기 전 7분이며 심정지환자의 경우 산소공급의 최대 지체시간인 4분으로 이 시간 내에 출동을 완료하기 위해 소방차는 시끄러운 싸이렌을 울리며 항상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 기적은 쉽게 일어나지 않으며 도로 위에 정체하고 있는 시간이 훨씬 길다. 소방차가 도로위에 서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량의 증가, 도로의 협소, 불법 주·정차된 차량 및 소방차량에 양보 하지 않는 미성숙한 시민의식이 가장 큰 이유이다. 그렇다면 소방출동로 확보를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소방차가 경광등과 싸이렌을 켜고 운행 할때는 긴급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양보해야 한다. 양보운전 방법으로는 △교차로 또는 그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하기 △일반통행로에서는 우측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하기 △횡단보도에서는 긴급차량이 보이면 횡단보도에 잠시 멈추기 등이다.
둘째, 공동주택 및 고층건축물의 경우 소방차 전용구역 내에 주차하는 것을 지양한다. 소방차 전용구역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및 소방대원이 활동하는 곳으로 최소한 확보돼야하는 구역이다.
셋째, 소화전 및 좁은 도로·주택가 등의 불법주·정차를 지양해야 한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소화전 및 소방시설 등으로부터 5m이내의 주·정차를 금하고 있다. 소화전은 화재 시 소방차량이 부족한 물을 공급 받는 곳이기 때문에 소방차를 활용하기 위해 최소 확보돼야 하는 곳으로 그 중요성은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다. 좁은 도로·주택가등 의 불법 주·정차된 차량은 화재 및 구급활동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실패하게 만드는 큰 요인으로 뽑힌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방차는 도로위에서 달리고 있다.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며 그 기적은 독자분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이뤄짐을 잊지 말고 소방대원과 함께‘모세의 기적’을 만드는데 동참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

/강현구
익산소방서 방호구조과 소방사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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