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아는만큼 보인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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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은 더욱 교묘하고 다양해지고 있고, 그 피해 역시 커져가고 있어 보이스피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알면 알수록 보이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보이스피싱의 새로운 유형들을 미리 살펴보고 절대 속지 말자. 첫째, 대출사기형 수법은 저금리 대출을 소개 후 저금리 대출을 이용하기 위해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한다며 피해금을 요구한다. 최근 발생한 사례의 경우 ‘코로나 긴급 지원금’, ‘햇살론 지원 대상’ 등의 보증금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대출사기형 수법을 예방하기 위해 대출 권유 문자 등 수신 시 대응하지 않고,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은행원과 대면상담하는 것이 좋다. 둘째, 기관사칭형 수법이다. 기관사칭형 수법은 국가,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어 피해자 명의의 계좌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속여 계좌이체를 유도하거나 국세청 등을 사칭해 세금, 보험료, 연금 등이 과다 또는 오류 징수되어 환급하여 주겠다고 기망하여 피해금을 요구한다. 경찰, 검찰 공무원이 범죄연루 명목으로 협박하는 경우 일단 전화를 끊고 다른 전화로 해당 기관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가장 많은 피해발생률을 보이는 지인사칭형 수법은 자녀의 번호로 발신자번호를 변조하여 부모에게 마치 자녀에게 사고가 있는 것처럼 가장하여 자금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자를 받은 경우 사고상황, 납치상황을 일단 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신용카드의 정보는 자녀라고 하여도 휴대전화상으로 전송하지 말고, 금전ㆍ문화상품권 요구도 직접 통화 후 처리하는 것이 좋다. 넷째, 로맨스스캠 수법은 SNS 등 온라인상으로 접근하여 호감을 표시, 재력ㆍ외모 등으로 신뢰를 형성한 후 각종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법의 사기 수법이다. 미혼이라 소개하여 거액을 상속받을 예정이라 상속세를 내야하는데 상속세를 빌려달라는 사례, 해외 파병나간 군인으로 다른나라 정부에 고가의 물품을 선물받아 보관의뢰에 필요하다며 배송비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 등 부탁을 가장한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악성앱이용사기 수법은 SMS로 택배도착, 해외결제, 건강검진 결과 도착 등 각종 명목으로 링크 클릭을 유도하여 악성앱을 설치하게 한 후 휴대전화를 조작하여 각종 보이스피싱 범죄에 활용하는 수법이다. 이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출처를 알 수 없는 URL 클릭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휴대전화 내부에 계좌 비밀번호, 보안카드 등을 저장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경찰청에서 제작하여 보급하는 ‘시티즌코난’앱을 설치하면 악성앱의 유무를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사례 및 수법들을 미리 알아두고 경계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만약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즉시 112, 금융감독원 1332에 신고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자.
/장은지 순경 정읍경찰서 역전지구대 |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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