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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한 난방용품 사용법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01일
ⓒ e-전라매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거리에는 벌써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나온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질수록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고 그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소방서는 더더욱 바빠진다.
소방에서는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각종 행사와 안전대책을 통해 본격적인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에 필자는 겨울철 화재의 방지를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몇가지를 전파하고자 한다.
첫째로, 난방기구를 구매할 때는 안전 인증(KC)마크를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과전류, 과전압, 과부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과열 차단장치와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 이미 구매한 제품을 사용할때는 지난 겨울 사용하던 난방기구를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제품 사용 전 청소와 점검을 필수적으로 해야한다. 사용하지 않고 지난 몇 달간 쌓여있는 먼지를 털어주고 전선 상태 확인과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기장판을 보관할 때는 접지 않고 물체에 눌리지 않게 보관해야 하니 장기간 접히거나 눌려서 보관된 장판은 고장과 함께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셋째,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제품과 가연물의 거리 유지가 중요하다. 침대 혹은 소파 및 기타 물건 등의 타기 쉬운 가연물이 난방제품 근처에 있다면 물건의 손상은 물론이고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어 항상 사용 시에 주의를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난방기구를 사용 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원 플러그를 뽑아 제품의 과열을 방지하고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으로 인한 합선을 방지한다. 대기전력 차단을 위한 버튼이 있는 전기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겨울 필수 제품인 난방제품, 올바른 사용법과 화재 예방법을 안다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겨울이 다가오고 화재 발생의 위험이 커지는 11월에는 소방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관심을 조금 더 기울이고 철저한 준비를 하여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길 기대해본다.

/오상준
전주덕진소방서 소방행정팀장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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