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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친환경 ‘수광쌀’ 첫 미국·몽골 수출...“고창 친환경쌀 해외진출 첫 발”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4일
고창군이 22일 신활력산업단지 친환경쌀가공센터에서 고창 친환경 ‘수광쌀’의 첫 해외 수출 선적식을 열고, 미국 LA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초도 물량 1톤을 수출한다.

이번 물량은 현지 마케팅 행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고창산 친환경쌀이 해외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를 가진다.

수출되는 ‘수광쌀’은 고창군 농가들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대신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생산한 고품질 쌀이다.

‘수광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으로,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유량이 낮아 찰기가 뛰어나고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이 쌀은 안전성과 맛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친환경 수광쌀 1톤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반미 20톤 추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수출 물량 확대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적 달성에 탄력을 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대 한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미국뿐 아니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친환경쌀 수출을 확대하겠다"며 “수출이 늘어나는 만큼 농가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쌀 수출 확대는 해외시장 개척뿐만 아니라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적 달성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벼 재배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친환경 재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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