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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미니복합타운, 공동주택 건설 본격 시동

- 1-BL 구역 시공사 선정 눈앞… 국가산단 예타 통과로 속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4일

완주 테크노밸리 2단계 미니복합타운 내 공동주택 건설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조성된 미니복합타운은 면적 39만 4,819㎡ 규모로, 수용 인구는 약 8,300명이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2,987세대와 단독주택 333세대를 비롯해 근린공원·소공원, 녹지,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등 생활·교육 인프라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니복합타운은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동주택 건설이 지연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최근 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통과 등 산업단지 개발 확대와 정주 여건 확충 필요성이 커지면서 사업이 재개 국면에 들어섰다.

공동주택은 민간 분양 방식으로 4개 단지가 공급될 계획이며, 단지별로는 ▲1-BL 777세대 ▲2-BL 667세대 ▲3-BL 739세대 ▲4-BL 804세대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건폐율 60%, 용적률 230% 이하, 최고 25층, 전용면적 85㎡ 이하로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3·4블록은 북측 학교 인접 구간에 중층(10층 이하) 배치를 적용해 교육환경 보호와 주거 쾌적성을 함께 고려했다.

특히, 1-BL의 경우 2022년 5월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으며 현재 사업주는 공동주택 공사 진행을 위해 시공사 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푸르지오와 더샵 등 일부 대형 브랜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 관계자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나는 산업단지 종사자와 정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니복합타운 공동주택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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