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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인당 3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27일 접수 마감…미신청자 서둘러야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6일
정읍시가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이 오는 27일 최종 마감됨에 따라,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한 시민들의 신속한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당부했다.

시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5년 12월 15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둔 10만 1527명이 대상이며, 지난 1월 19일부터 본격적인 지급을 시작해 2월 24일 기준 전체의 약 98.3%인 9만 9854명이 수령을 마쳤다.

시는 장기간 타 지역에 머무는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배려해 신청 기간을 2주 연장했으나, 오는 27일로 접수가 완전히 끝난다.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마감일인 2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은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단,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고 남은 금액은 전액 시청으로 환수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소비가 권장된다.

현재까지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전체 지급액의 약 76%인 230억원이 시중에 소비됐으며 주로 마트와 음식점, 주유소, 차량 정비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사용이 집중됐다. 특히 지난 설 명절 연휴 기간에만 약 32억원이 쓰여 명절 가계 부담을 크게 덜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고물가로 팍팍해진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청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은 꼭 신청해 소중한 권리를 놓치지 마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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