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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4월 1일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전면 시행…사전 현장 점검 완료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9일
정읍시가 오는 4월 1일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안정성과 시민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현장 탑승 점검을 마쳤다.

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교통과 직원들이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주요 구간의 소요 시간과 환승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이용 여건을 고려해 환승 대기 시간의 적정성과 노선 간 배차 시간 연계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번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도입을 위해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전용 환승 시스템을 구축과 하차 단말기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 승객은 버스에서 내린 뒤 60분 이내에 다른 시내버스를 탈 경우 최대 2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단, 무료 환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현금이 아닌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시는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이·통장 회보 게재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진행해 왔으며, 조만간 시내버스 내부에도 환승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이달 23일부터 말일까지는 시범 운행 기간을 갖고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상의 문제점을 최종적으로 점검한다.

이학수 시장은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 시행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가계의 교통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환승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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