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2 22:45: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16:00
··
·16:00
··
·16:00
··
·16:00
뉴스 >

정읍시, 가루쌀 안정 생산 위한 현장기술 지도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7일

정읍시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해 지역 내 246ha 규모의 가루쌀 전문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지난 6일 본격적인 현장 영농 지도에 나섰다.

시는 올해 3개 생산 단체와 협력해 대규모 가루쌀 재배 구역을 구축했다. 이곳에서 키우는 품종은 ‘바로미2’다. 일반 밥쌀과 달리 물에 불리지 않고 곧바로 제분할 수 있는 특수미다. 밀가루처럼 쓰기 좋아 제과와 제빵, 면류 등 다양한 식품 가공 원료로 활용된다. 밀 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을 안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장 지도는 파종부터 종자 소독, 고온기 육묘 요령, 제때 모내기하는 방법까지 세밀하게 이뤄졌다. 가루쌀은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후 모를 기르기 시작해 지나치게 자라거나 들뜨지 않게 관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종자를 소독할 때 온탕 소독을 거치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약제 소독만 진행하는 편이 안전하다.

또한 가루쌀 종자는 일반 벼보다 가벼워 씨를 너무 많이 뿌리면 모가 약해지기 쉽다. 상자당 200g 정도만 파종해야 하며, 1ha당 종자 소요량은 60kg 수준이다. 파종을 마친 뒤 모를 키우는 기간은 8일에서 12일가량으로, 고른 모를 얻으려면 노지 바닥 육묘를 권장한다. 고온 피해를 막기 위해 상자를 10단에서 15단 안팎으로 쌓는 것이 좋고 모를 키우는 시기에 물을 자주 주면 잔뿌리 생육이 더뎌지므로 수분 공급은 하루 1~2회로 제한하는 것이 뿌리 발달에 효과적이다.

가루쌀의 모내기 적기는 일반 벼보다 늦은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 사이다. 생육 기간이 짧아 모내기를 늦게 할 수 있는 덕분에 밀이나 보리 같은 동계 작물과 이모작을 하기에 매우 유리하다. 이모작을 실천할 경우 전략 작물 직불금 단가 인상 혜택을 누리면서 경영비까지 줄일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루쌀 생육 단계별로 철저한 현장 기술 지원을 펼쳐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종천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0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김제를 응원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