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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가공창업유통연구회, 쌍치면 홀로 어르신에 ‘사랑의 선물 전달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9월 16일

순창군 가공창업유통연구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 쌍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기부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해 창출한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명절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구회 소속 12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했다. 회원들은 누룽지와 요거트, 장류, 동결건조 딸기칩, 산야초칩, 강정, 국산 꿀 등 각 사업장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역 농산물을 단순 생산·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인 뒤, 그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와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창군 가공창업유통연구회는 제1·2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개발·유통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남광우 연구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순웅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 창출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제1·2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26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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