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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 이혜림 소방위가 저수지에 빠진 70대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1일 김제시의회 이정자 의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근무 중이 아닌 상황에서도 위급한 현장을 지나치지 않고 즉시 구조에 나선 이혜림 소방위와 아버지 이민구 씨의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해 수여됐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인 부녀가 함께 시민의 생명을 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소방위는 지난 7월 11일 아버지 이민구 씨와 이동하던 중 저수지에 빠진 남성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한 뒤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사고자를 구조하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이 소방위는 2014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각종 재난과 응급현장에서 근무해왔다. 아버지 이민구 씨는 김제소방서 청하의용소방대원으로 17년간 활동하며 화재 예방과 지역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혜림 소방위는 “뜻깊은 표창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주변의 위험 상황에도 항상 관심을 가지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