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래 성장 이끌 메가프로젝트 발굴 속도
이원택 지사 주재 중간보고회… 7대 분야 사업성 점검 지역 산업·자원 연계 국가사업 구상… 12월 최종 확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4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의 산업과 자원, 연구 역량을 결집해 국가 차원의 대형 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4일 도청에서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전북 메가프로젝트 발굴’ 중간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발굴사업의 추진 상황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정삼 피지컬AI경제부지사와 박승대 피지컬AI산업수석, 도 관계 실국장, 전북연구원 및 도 출연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북 메가프로젝트는 지역이 보유한 산업 기반과 천연자원, 연구개발 역량을 국가 성장전략과 연계해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구상이다.
특히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일자리, 미래신산업,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새만금·해양수산, 균형발전 사회간접자본(SOC), 환경·교육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발굴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사업별로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필요성과 타 시도에 비해 전북이 갖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집중 점검하고, 실제 사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추진체계와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살폈다.
또한 기존 기반시설 활용과 산업별 수요,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한 특화 거점 조성 가능성 등을 검토해 사업의 타당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별 추진 논리를 보완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추가 검증할 계획이다.
정부 정책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신규 프로젝트도 발굴해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에서는 발굴사업을 종합 정리하고, 추진 여건과 우선순위를 고려해 단계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전북 메가프로젝트는 지역의 강점을 국가 성장동력과 연계해 대한민국의 미래에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왜 전북에서 이 사업을 해야 하는지 분명한 논리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이 가진 산업과 자원, 인재와 연구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우선 추진 가능한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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