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 시즌 첫 3연승 달성
'2024 K4리그' 7라운드 당진시민축구단과 홈경기서 3대1 승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07일
전주시민축구단이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하며 K4리그 순위 2위에 올랐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5일 전주대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7라운드 당진시민축구단과 홈경기서 심요셉의 멀티 골과 용환빈 골에 힘입어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 이날 승리를 거둔 전주는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승점 12점(3승3무1패)으로 리그 2위에 올라섰다. 전주는 경기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기회를 찾았고 전반 6분만에 골을 기록했다. 양태렬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롱 패스한 공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용한빈이 헤딩한 공이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1대0으로 앞서 갔다. 이후 당진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지만 전주는 수비에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전반을 1대0으로 마쳤다. 전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골을 넣기 위해 심요셉과 박배근을 투입했지만, 후반 10분에 당진 서도협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양팀은 이후 승리를 위해 선수교체를 시도했다. 당진은 후반 16분에 구현우와 이재훈을 투입했고, 전주는 바로 신윤호와 김도형을 투입하면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후반 31분 심요셉의 발에서 역전골이 나왔다. 심요셉이 상대 오른쪽에서 받은 공을 페널티에어리어 근처에서 상대 수비를 허물고 슛 한 공이 상대 골 망을 갈랐다. 이어 10분후에 쐐기골이 나왔다. 심요셉이 상대 오른쪽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슛한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주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고, 수비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당진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경기를 3대1로 승리했다. 양영철 감독은 “이날 승리로 리그 3연승과 함께 선두권에 진입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민축구단은 11일 평택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2024 K4리그’ 8라운드 평택시티즌FC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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