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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전라매일 |
| 순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식생활 취약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영양교육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부모와 조손, 저소득 가정의 홀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방학기간동안 영양교육과 요리활동으로 바람직한 영양섭취를 지원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리실습전 위생교육을 통해 요리 전 손씻기를 유도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양교육으로는 컬러푸드의 종류와 효능을 알아보고 편식을 개선하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요리교실로 아동들에게 다양한 컬러푸드의 종류를 보여 주어, 음식의 특성, 질감, 맛 등을 체험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며 채소·과일과 친해지고, 편식을 해소하고,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것으로 센터측은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어린이 급식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양관리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에 대해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보급은 물론 대상별(어린이, 조리원, 원장, 교사, 부모) 눈높이에 맞는 급식 위생·영양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음식물 영양 정보 제공과 교육 등도 지원해 어린이의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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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8월 0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