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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익산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남편은 중태


이동희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08일

익산의 한 아파트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3분께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A(43)씨와 그의 아내 B(43)씨, 중학생 아들(14), 초등학생 딸(10)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 가족의 친인척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B씨와 자녀들은 이미 숨져 있었고, A씨는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몸에는 외상과 출혈이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흉기와 유서가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유서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마지막에 A씨와 그의 아내 이름이 함께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휴대전화 통화기록 분석과 아파트 및 인근 폐쇄회로(CC)TV, 가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동희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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