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치료환경 개선 정책토론회
김강수 의원 주최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혈액암 환자의 재발 예방 및 치료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재발률 높은 혈액암 치료환경 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김광수 의원은 “혈액암은 혈액을 통해 어디든지 발병할 수 있는 암으로서 고형암에 비해 높은 재발률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는 만큼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보험급여의 제한, 신약 도입시기 지연 등 낮은 환자 접근성으로 인해 혈액암 환자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치료의 어려움까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렇기에 혈액암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때”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혈액암 환자 분들의 재발과 질병 악화를 예방할 수 있는 치료 환경 개선에 많은 고견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도 혈액암 환자 분들을 비롯한 암환자 분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속가능한 치료환경 조성에 힘써 암 질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정책토론회에는 혈액암 환자 단체, 관련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재발률이 높은 혈액암의 치료환경 개선 방안 모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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