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상생발전을 위한 순회 간담 개최
기존 회의형식 탈피 현장중심과 공공기관 간 스킨십 강화에 방점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공공기관 참석 범위 최소화 우범기 정무부지사(상생협의회 위원장) 주재로 매월 공공기관 순회 간담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1일
코로나19로 멈춰있던 전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다시 마련됐다.
전라북도는 전북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교류 등 협력을 위해 농촌진흥청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순회 간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1일 정무부지사, 농촌진흥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전북혁신도시 소재) 현장에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순회 간담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강도로 유지해왔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북혁신도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발전 방안과 이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내년 국가예산확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 간척지 농업연구소 건립, K-Seed 혁신클러스터 기반 구축, 국립 치유농업원 조성에 협력을 당부했다.
진흥청에서는 농식품산업 등 관련 시범사업을 전북 중심으로 추진하고 도내 청소년 대상 현장견학·진로탐색 및 지역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고온 극복 혁신형 쿨링하우스 현장 시찰에서는 스마트 생육환경 제어, 바이오 소재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 농생명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은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에 방점을 찍고 있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지역 혁신성장과 균형 발전의 핵심 중 하나”라면서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이 전북에서 계획했던 비전이 잘 추진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공기관 순회 간담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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