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산업·문화비서관에 이호준·전효관 내정
박찬복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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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일 청와대 새 디지털소통센터장에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왼쪽),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호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가운데), 새 문화비서관에 전효관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에 이호준(54)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문 대통령은 또 문화비서관에 전효관(58)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디지털소통센터장에는 고주희(47)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강민석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비서관 인선과 관련해 "업무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라면서 "문 대통령 임기 후반부 국정운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호준 신임 산업정책비서관은 서울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정책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기술정책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4회 출신의 이 비서관은 1993년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에 입직한 후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정책과장, 산업부 정책기획관, 투자정책관, 통상협력국장을 지냈다.
전효관 신임 문화비서관은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연대 문화교육센터 소장을 지냈고, 서울시에서 서울혁신기획관, 청년허브센터장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민간 위원으로 활동했다.
고주희 신임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제주 여자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한 언론인 출신으로 디지털전략부장을 지냈다. 네이버에서 뉴스제휴팀장을 맡기도 했다. |
박찬복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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