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4-26 14:58: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회

완주군, 정부 재난지원금 인기

20만원짜리 카드 단일화… 오는 27일부터 추가 지급하기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0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20만 원짜리 선불카드로 단일화해 여러 장 지급하는 완주군의 주민 편익 대응이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역 내 신청 대상은 총 4만2,195가구로, 이 중에서 신용·체크카드 미소지자와 신용불량자 등 오프라인 신청 대상은 1만2,425가구(전체의 30%), 90억 원에 육박한다.완주군은 주민들의 편익 차원에서 지난 18일부터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20만 원짜리 선불카드로 단일화해 신청과 동시에 지급, 둘째 날인 19일에 초기 확보물량 1만장(20억 원 물량)이 완전히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완주군 방안이 인기를 끈 배경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 날짜지정 접수, 마스크 5부제 방식 접수, 사전 안내 등 지급 방법을 다양화한 데다 선불카드 지급도 20만 원짜리로 단일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완주군은 40만 원, 60만 원, 80만 원, 100만 원 등 고액 충전의 선불카드를 확보하지 않고 20만 원짜리로 단일화해 지급했다. 예컨대 8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3인 가족’의 경우 완주군에서는 20만 원짜리 선불카드 4장을 받아 서로 나눠 쓰는 장점을 갖고 있다.완주군은 선도적인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초기 물량이 단 이틀 만에 소진되자 추가 선불카드 2만5,000장(70억 원 물량)을 최대한 빨리 확보, 오는 27일부터 지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런 내용을 담은 긴급 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주민 편익을 생각해 20만 원짜리 선불카드로 지급하다보니 초기 물량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됐다”며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선불카드를 최대한 빨리 확보해 오는 27일부터 다시 신청과 동시에 지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살아서 돌아오라, 살려서 돌아오라!  
김제시, 안전한 식·의약 환경조성과 감염병 예방 집중  
군산시민을 위한 일자리가 뜬다  
남원시, 스프링피크 맞아 자살 사망 예방 집중관리 총력  
초록물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로 오세요  
깊은 고민으로 공간에 입체감 입혀… ‘희망의 장수’로 새단장  
‘드론실증’ 통해 남원형 드론 활용서비스 모델 구축  
공감과 소통으로 민원서비스 듬뿍! 민원만족도 채움  
포토뉴스
전북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 개최
전북대는 25일 국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교 
국립전주박물관, ‘문방사우를 찾아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누리과정(5~7세)과 연계한 단체 교육프로그램 문방사우를 찾아라를 4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l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한 발판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은 지난 4월 3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세종학당재단의 유럽거점과의 전통 
국립군산대학교 김정숙 교수, 개인전 ‘숨’ 개최
국립군산대학교 미술학과의 김정숙 교수가 오는 4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 서울분관에서 개인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전북 
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주간 전라도 일반참여처 모집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2024 공예주간’ 행사에 함께할 전라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 작가와 단체 등의 일반참여처를 오는 17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