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취약지 개조사업 재도전
지난해 정천 이어 올해 전도마을… 국가균형발전위 3월중 판가름 17억 원 중 국비 70% 이상 확보시 추진 탄력 79가구 168명 혜택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1일
무주군이 노후불량 주택과 마을 생활여건이 취약한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대폭 변신을 꾀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던 안성면 정천마을에 이어 올해 무주읍 전도마을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 18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차 대면평가를 마쳐 오는 3월 중 최종 공모사업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평가에는 이무상 건설과장과 전도마을 이종대 추진위원장이 참여했다. 이 마을의 경우 지난해 공모사업 대상지로 1차 선정된 바 있어 최종 선정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 있다. 향후 전도마을이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지로 최종 선정되면 슬레이트 지붕정비와 노후주택 수리, 마을환경 개선과 휴먼 케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다. 총 17억 원이 투입될 전도마을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의 경우 국가 최종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70% 확보가 가능하게 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마을은 79가구, 168명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정천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을 밟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0억6,000여만 원 등 총 14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실시설계 수립 및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중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붕 정비 등 집수리 지원, 마을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도마을까지 공모에 선정될 경우 이들 마을들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이 완전히 변모될 것으로 보인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1년 0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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