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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매료시킨 전주 전통한지 활성화 ‘맞손’

시-신협-한지조합, 한지상품 수요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2일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전주시와 신협, 한지장인들이 프란치스코 교황도 매료시킨 우수한 전주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12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영재)와 한지산업 활성화 및 한지상품 수요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최영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전주한지장이자 협동조합원인 김천종 천일한지 대표와 김인수 용인한지 대표, 최성일 성일한지 대표, 김지원 전북신협협의회장을 비롯한 전주지역 신협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 3개 기관은 전주전통한지의 보존 및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국 신협조직을 활용해 전통한지 생산품의 판매·마케팅기반 마련과 전통한지 수요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신협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국 900여 개 신협과 내부시장(쇼핑몰)을 활용해 한지 판매 기반을 조성하여 한지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조합사무국의 사무실 준비와 운영비로 2,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하였다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은 한지의 고급화와 경쟁력 있는 한지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시는 전주 전통한지에 대한 품질관리와 한지수요 촉진을 위한 판매활동을 전개하고, 각 단체·기관에서 추진해 온 사업과 자체적 판로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전통한지 판매기반 조성 및 우수한 한지제품 생산을 골자로 한 이번 협약이 천년을 이어 온 전주한지의 산업화와 세계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그간 부족했던 한지제품 마케팅 역량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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