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한파예보 농작물 피해 대비
노후된 하우스 관리 철저해야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27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오늘 밤부터 주말까지 한파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방울토마토, 딸기, 감자 등 농작물에 대한 난방과 보온을 철저히 해 한파에 따른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기상상황이 기온변화가 매우 심한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농작물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우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어 적절한 보온관리가 필요하고 전기, 연료상화도 점검해야 한다. 특히 노후된 하우스는 외부에서 찬 샛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작물에 저온 피해를 줄 수 있고 과도한 난방기 사용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 서해안 지방은 지역에 따라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어취약부분을 살펴 보강지주를 설치하고 제설장비를 미리 준비해놓아야 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겨울철 농작물 재해는 사전 예방을 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기상 모니터링 및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2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